달라스협의회, 모범협의회 수상…김성한 간사 ‘의장상’ 표창

•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만드는데 기여한 공 인정
•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신년하례식 및 평화통일 강연회 개최
• 주달라스출장소 홍성래 소장 송별식 진행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가 2021 모범협의회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 표창의 영예는 김성한 간사가 차지했다.

대통령상 표창 전수식은 지난 2월 5일(토) 열린 제20기 민주평통 달라스 신년하례식에서 진행됐다. 

대통령 표창 ‘모범협의회상’을 수상한 달라스 협의회는 △2020 아무거나 챌린지 ‘대상’ △2021 브이로그 공모전 ‘대상’ 및 ‘우수상’ 등 민주평통 사무처가 주최한 영상공모전마다 대상을 거머쥐며 전 세계 최고의 실력을 과시한 바 있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이 지속된 19기 임기 중에는 주류사회와 동포사회를 대상으로 방역물품 전달 및 성금 전달을 지속적으로 수행했으며 △평화통일문예공모전 △온라인 통일 골든벨 퀴즈대회 △장진호전투 기념비 성금 전달 △코로나 극복수기 공모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통일 공감대 확산 및 건강한 통일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해왔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김성한 간사는 제19기와 제20기 달라스협의회 간사직을 맡으며 협의회 활동의 주축이 되어 달라스 동포사회에 한반도 평화통일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해온 공로가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제20기 달라스협의회, 신년하례식 및 평화통일강연회 개최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목표로 출범한 제20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협의회(회장 김원영)는 2022년 활동 각오를 되새기는 신년하례식과 통일 리더십을 키우는 평화통일 강연회를 개최했다. 

‘평화통일을 향한 공공외교와 자문위원의 역할’을 주제로 5일(토) 오후 5시 수라식당 대연회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지난해 10월 8일(금) 출범식 이후 제20기 자문위원이 한 자리에 모인 첫 공식행사로, 주 달라스 출장소 홍성래 소장과 정숙희 민주평통 상임위원 및 36명의 자문위원 등 총 38명이 참석했다. 

김원영 제20기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장

주달라스 출장소 홍성래 소장

김원영 달라스 협의회장은 “조국의 평화와 통일이라는 대사명 아래 하나로 뭉쳐 달라스 지역사회에 한반도 평화의지가 얼마나 중요한 지 상기시킬 것”을 당부하며 “통일 바람을 일으키는 평화 공공외교의 일꾼이 되자”고 독려했다.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앞장선 달라스 협의회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한 주 달라스출장소 홍성래 소장은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동포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대한민국의 평화통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달라스 협의회가 앞장서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년 컨퍼런스를 보고한 우성철 자문위원

평화통일 강연을 진행한 김도형 교수

이날 신년하례식에서는 지난해 12월 시애틀에서 개최된 ‘청년 컨퍼런스 보고’와 ‘평화통일 강연’이 진행됐다. 

청년 컨퍼런스에 참가했던 우성철 자문위원은 대회 브리핑과 더불어 컨퍼런스 참석 후 제안 안건으로 ‘달라스 협의회 주최 유치부 태극기 그리기 대회’를 건의했다. 

UTD(University of Texas at Dallas) 정치경제학과 김도형 교수는 ‘염원, 과제 또는 기회:뉴노멀 시대의 통일 리더십’을 주제로 평화통일 강연에서 △세대별 통일 필요성 인식차이 △통일에 대한 다양한 접근법 △남북통일의 경제적 가치 등을 설명하며 “시대흐름과 변화하는 상황을 인식한 평화통일 정책 수립 및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홍성래 소장에 감사패 전달

한편 달라스협의회는 오는 2월 21일 이임을 앞두고 있는 홍성래 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 지역사회 발전과 한인 권익신장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19기 협의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한 오원성 자문위원은 ‘홍길동의 후예, 홍성래 출장소장님께 드립니다”라는 송별사를 낭독해 참석한 자문위원들의 석별의 마음을 울렸다. 

※관련기사 ‘홍길동의 후예, 홍성래 출장소장님께 드립니다”

◎ 제20기 달라스협의회…총 77명 자문위원, 역대 최대규모

제20기 달라스 협의회는 총 77명의 자문위원이 위촉, 2021년 9월 1일 임기를 시작했다. 68명으로 시작한 19기와 비교해 9명이 늘어난 것으로, 달라스협의회 역사상 가장 많은 인원이 임기를 시작했다.

제20기 달라스협의회 임원 구성 명단은 다음과 같다. 

△협회장 김원영 △총무 간사 김성한 △행정 간사 전성우 △부간사 이혜선 △상임고문 김영호 △수석부회장 유종철 △부회장 박부연 △부회장 박길자 △부회장 김강 △감사 안병문 김경태 △재무 이은주 △교육분과위원장 이정순 △기획홍보분과위원장 이경철 △대외협역분과위원장 정윤이 △여성분과위원장 박명희 △청년분과위원장 백경덕 △사회문화분과위원장 김미희 △지역소통분과위원장 오도은 △체육분과위원장 유성은 △사회복지분과위원장 이정우 △행사관리분과위원장 신현중 △공공외교 분과위원장 최현덕.

[코리아타임즈]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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