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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동안 교통사고 160건…얼음폭풍 여파

by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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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S

  • 3일(금) 밤 8시간동안 교통사고 최악
  • 포트워스 오전 9시까지 69건…전복사고 8건
  • 3일(금) 오후부터 정상 회복

겨울폭풍 주의보는 해제됐지만, 3일(금) 오전까지 얼음폭풍 여파는 지속됐다. 도로 위를 덮은 블랙 아이스가 곳곳에 생기면서 북텍사스 전역에서 광범위한 교통사고를 일으켰다.

2일(목) 오후 다소 누그러진 기온으로 도로 사정이 개선된 듯 보였지만, 녹아내린 얼음은 3일(금) 아침 다시 얼어붙었다.

달라스 소방당국에 따르면 3일(금)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8시간동안 북텍사스 일대에서는 160건의 교통사고가 보고됐다. 30분이 지난 8시 30분에는 사고 건수가 170건으로 늘어났다.

1주일동안 지속된 겨울폭풍의 기온은 다소 낮아졌지만, 교통사고는 가장 많은 날이었다.

응급 구급자 서비스인 메드스타(Medstar) 집계에 따르면 2일(목)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동안 1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데 비해, 2일(목) 오후 6시부터 3일(금) 오전 5시까지 5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교통사고는 이후에도 계속돼, 3일(금) 오전 9시까지 19건의 충돌사고가 추가돼 2일(목) 오후 6시 이후부터 3일(금) 아침 9시까지 포트워스에서만 총 6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중 전복사고는 8건인 것으로 보고됐다.

한 주 동안 지속된 겨울 폭풍은 3일(금) 오후 40도 중반까지 오르면서 정상궤도를 회복했고, 주말에는 50도에서 60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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