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제38대 달라스 한인회 2023 신년하례식 및 2022 정기총회 개최
- 2022 총수입 19만여달러, 총지출 17만여달러
- 달라스출장소, 정치력 신장 및 차세대 지원 당부
제38대 달라스 한인회(회장 유성주)가 2022년 한 해동안 총 17만 달러의 비용을 지출했다고 보고했다.
지난 4일(토)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열린 달라스 한인회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식에서는 2022년 사업 및 결산보고를 주요안건으로 처리했다.
달라스 한인회는 작년 12월 31일 기준 2022년 총 수입 19만 8,325.86달러, 총 지출 17만 167.74달러라고 밝혔다.
세부 수입내역은 △이월금 9,651.21 △이사회비 2,550 △일반 후원금 31,253.22 △코리안 페스티벌 후원금 82,551.43 △설날행사 후원금 72,320달러이다.
세부 지출내역은 △공공요금 1,897.55 △사무실 유지비 9,107.54 △한인회 행사 106,319.09 △행사후원 및 지원 29,265.84 △직원 급여 8,394.47 △언론사 광고 10,200 △IRS 급여세금 625.24 △재산세 120.05 △정수기 448.43 △CPA 비용 825 △기타 2,964.53 등이다.
달라스 한인회 정기총회는 「정기총회는 매년 12월 중에 개최하며」라고 명시한 회칙 제3장 제12조에 의거, 해마다 12월 중에 개최돼야 한다.
제38대 달라스 한인회 유종철 부회장은 2월 4일 열린 달라스 한인회 정기총회 개회 성원에 앞서 “팬데믹과 기상 악화 등의 이유로 12월 중에 열리지 못했다”는 정황을 설명, 참석자들의 양해를 구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제19-20대 장덕환 회장 △제21대 김범중 회장 △제28대 김윤원 회장 △제31대 박순아 회장 △제36대 박명희 회장 등 역대 한인회장을 비롯한 참석자 70명, 위임자 46명으로 개회가 성원됐다. 달라스 한인회 회칙은 정회원 100명 이상이 총회에 참석해야 성회한다.
“지난 해의 활동을 거울삼아 동포 여러분의 성원을 바탕으로 크고 작은 계획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한 달라스 한인회 유성주 회장은 “중간에 포기하는 포기가 아니라 끝까지 경주하는 토끼가 되겠다”며 달라스 동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유성주 회장은 이를 위해 대학생-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프로그램과 장학행사를 올해 안에 실시할 뜻을 피력했다.
신년하례식 자리를 빌어 북텍사스 한인동포사회에 신년인사를 전한 주 달라스 출장소 김명준 소장은 2023년 한 해동안 한인사회 정치력이 분출하고 차세대 한인 인재들에 대한 지원이 증폭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북텍사스 지역에서 활동중인 현직 시의원 3인의 정치력 확대를 위한 한인사회 지지와 더불어 달라스 한인사회가 차세대 한인 인재들을 지원하고 포용해줄 것”을 당부한 김명준 소장은 “한인사회 차원의 유권자 등록 운동 전개와 한인 2세-3세 지원 및 후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주 달라스 출장소는 북텍사스 동포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발표한 2023년 달라스 한인회 사업계획은 다음과 같다.
△1월 14일 / 제120주년 미주 한인의 날 기념식
△2월 4일 /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식
△3월 1일 / 삼일절 기념식
△4월 / 친선골프대회
△5월 18일 /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
△6월 25일 / 6.25 기념식
△7월 / 청년 멘토링 프로그램
△8월 15일 / 광복절 기념식
△9월 / 한인 건강 박람회
△10월 / 장학행사
△11월 / 코리안 페스티벌
△12월 / 정기 이사회 및 이취임식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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