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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노-리차드슨, 살기 좋은 도시 ‘상위권’

by admin

KEY POINTS

  • 미국에서 살기좋은 도시 15위권 안에 텍사스 3개 도시가 들어갔다.
  • 3위 휴스턴 우드랜드, 11위 플레이노, 12위 리차드슨이 선정됐다.
  • 연방 센서스 자료를 기반으로 순위를 매겼다.

데이터 분석회사인 니치(NICHE) 닷컴이 발표한 미국내 살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텍사스 내 3개 도시가 상위권에 올랐다.

이번 조사에서 휴스턴 외곽에 위치한 우드랜드(Woodlands)가 3위, 플래이노(Plano)가 11위, 리처드슨(Richardson)이 12위를 차지했다.

매년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발표하고 있는 니치닷컴 조사는 연방 센서스 자료를 기반으로 순위가 정해진다.

니치 닷컴은 학교 수준, 주택가격, 생활비 및 범죄로부터의 안전, 문화 및 야외활동의 다양성 등 포괄적인 분야를 종합해 도시를 분석한 결과라고 밝혔다.

3위를 차지한 우드랜드(Woodlands)의 전체 평균점수는 A+. 공립학교·가족친화력·일자리에서 최고점수인 A+를 받았다. 거주민 대부분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우드랜드의 인구수는 11만 5,716명이다.

11위에 오른 플레이노(Plano) 또한 전체 평균 A+를 획득했다. 공립학교·가족친화력·다양성 부문에서 최고점수를 받았다. 다만 범죄와 안전(Crime&Safety) 부문에서는 C+에 그쳤다. 플레이노 인구수는 28만 2,18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위의 리처드슨(Ricardson)의 평점도 A+다. 리처드슨은 다양성 부문에서 A+를 받았고, 공립학교·가족친화력·건강 부문 등에서 A를 받았다. 범죄와 안전(Crime&Safety) 부문에서는 C+에 그쳤다. 리처드슨 인구수는 11만 5,904명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보스턴의 케임브리지(Cambridge)가 선정됐다.

2위는 워싱턴 DC의 알링턴(Arlington)이, 휴스턴 우드랜드(3위) 뒤를 이은 4위는 시카고의 네이퍼빌(Naperville)이, 5위는 메릴랜드의 콜럼비아(Columbia)가 이름을 올렸다.

니치닷컴이 선정한 2023 미국에서 살기좋은 도시 순위는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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