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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체전 달라스 선수단 ‘후원바자회 성황’

by admin

KEY POINTS

  •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 뉴욕체전 달라스 선수단 후원 위해 마련
  • 음식 등 20여개 품목 판매…수익금 전액 달라스 체육회 전달
  • 뉴욕미주체전, 6월 23일부터 개최…달라스, 준우승 목표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회장 이송영)가 미주체전 달라스 선수단 지원에 앞장섰다. 6월 열리는 뉴욕 미주체전 선수단을 위해 한인단체가 공식적인 후원사업을 벌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4월 29일(토) 캐롤튼 한류빌딩에서 진행된 바자회는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달라스 체육회에 힘을 더하고, 북텍사스 한인사회를 대표해 미주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자회에 참석한 주달라스출장소 김명준 소장은 여성회의 노고를 치하하고 달라스 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코펠시 전영주 시의원은 바자회에 참석해 후원 바자회의 성공적 개최 및 미주체전 선수단을 응원했다.
북텍사스 한국여성회 이송영 회장이 참석한 한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바자회가 열린 지난달 29일(토), 행사장은 이른 아침부터 바자회 준비로 분주했다.

실내에서는 퍼포먼스를 위해 원형 대형틀에 비빔밥 재료를 담기 바빴고, 외부에서는 판매부스를 재정비하며 손님맞이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이날 판매된 품목은 20여가지. 갈비·닭강정·비빔밥·오뎅·떡볶이·붕어빵·녹두전·김치전·잡채·빵·커피·식혜·전통과자 등 다양한 판매품목은 이번 행사를 준비한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 회원들의 노고를 반증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어진 바자회에서 거둬진 총 판매액 중 재료비 등 사전 지출비용을 뺀 순수익금 전액은 달라스 체육회(회장 김성한)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2년마다 개최, 미 전역의 한인들이 스포츠로 하나되는 미주체전은 오는 6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뉴욕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미 전역에서 활동 중인 30여 개 지역 체육회에서 6,500여명이 참가, 한민족의 우정과 건강을 다진다.

달라스 선수단은 올해 대회에서 ‘준우승’을 목표로 참가한다. 달라스 체육회(회장 김성한)은 임원 및 선수를 포함, 250여명 규모의 달라스 선수단이 뉴욕 미주체전에 참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달라스 체육회는 현재 선수단 후원을 위한 모금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달라스 선수단 후원을 원할 경우 11500 N. Stemmons Fwy. #163. Dallas, TX 75229로 수표를 송부하거나, Bank of Hope 계좌번호 071319008로 후원금을 보내면 된다.

뉴욕미주체전 달라스 선수단 후원 문의는 우성철 체육회 부회장(214-218-2246) 또는 박수현 체육회 사무총장(945-300-9999)에게 하면 된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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