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1일(금) 달라스 코리아타운 지정 기념식이 엘로얄 쇼핑몰 앞에서 개최됐다. 엘로얄 쇼핑몰은 추후 H마트 달라스가 입점할 예정이다.
달라스 한인회(회장 유성주)-달라스상공회(회장 이상윤)-H마트 공동주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주달라스 출장소 김명준 소장이 직접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북텍사스 한인사회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주류사회에서는 마크 시(Marc Veasey) 연방하원의원, 텐 파커(Tan Parker) 텍사스주 상원의원, 스티브 바빅(Steve Babick) 캐롤튼 시장, 터넬 앳킨스(Tennell Atkins) 달라스 부시장, 오마르 나바에즈(Omar Narvaez) 달라스 시의원이 참석했다.
달라스 로열레인 한인상권에 대해 텍사스 주정부와 달라스 시가 코리아타운으로 공식인정한 이후 지난 8월 11일 기념식이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은 지난 10년동안 코리아타운 공식지정을 위해 노력해온 달라스 한인상공회를 비롯해 달라스 한인회 등 한인단체와 연방하원의원 및 지자체장과 달라스 경찰국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달라스 코리아타운(Koreatown Dallas)’ 명명사업은 달라스 상공회 제17대 회장(2015-2016)을 역임한 존 리(John Lee) 전 회장이 임기 중 첫 삽을 뜬 후 2021년 제30대 김현겸 회장 임기에 가속력을 내 2023년 5월 23일 텍사스 주정부로부터 ‘코리아타운’으로 공식지정됐다.
그렉 애보트(Greg Abbott) 텍사스 주지사가 5월 23일 SCR 31/HCR 39 법안에 서명하면서 실효가 발휘된 코리아타운은 루나 로드와 해리 하인즈 블루버드 사이, 로얄 레인 선상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