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한인 최초의 주 하원의원 입성을 노리는 전영주(John Jun) 공화당 후보가 11월 5일(화) 본선거를 앞두고 실시되는 조기투표에서 막판 총력을 다하고 있다.
10월 21일(월)부터 11월 1일(금)까지 실시되는 조기투표기간동안 전영주 후보와 선거캠프 관계자들은 매일 새벽 투표 장소에 나와 유권자들을 만나며 지지를 호소했다.
코펠(Coppell)-파머스 브랜치(Farmers Branch)-달라스(Dallas)-캐롤튼(Carrollton) 등 텍사스 115지구 내 주요 조기투표소에는 전영주 후보를 비롯해 선거캠프 관계자 및 지지자들이 홍보부스를 마련, 막판 표심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막강한 표심을 확보하고 있는 코펠(Coppell)시 투표장소를 중심 거점으로 삼은 후 전영주 후보는 텍사스 115지구 내 주요 투표장소를 순회하며 유권자들과 만났다.
한편 전영주 후보 선거캠프는 “아직 표심을 결정하지 않은 부동층에게 마지막 72시간은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11월 5일(화) 본선거 전까지 표심 잡기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영주 선거캠프가 한인들에게 당부하는 투표 당일 선거운동 지지방법은 ‘투표소에서 인사하기’.
선거캠프는 “투표장소에 들어가는 유권자들에게 전하는 인사는 막판 표심을 잡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집에서 가까운 투표소에 나와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인사하기 캠페인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대통령 선거를 포함한 2024 미국 선거 본투표는 오는 11월 5일(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실시된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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