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광절약시간(Daylight Saving Time. 이하 서머타임)이 이번주 일요일인 3일 해제된다.
이날부터 새벽 3시를 2시로 맞춰야 한다.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는 자동으로 시간이 바뀐다.
서머타임이 해제됨에 따라 대한항공과 아메리칸 에어라인의 DFW-인천간 출도착 시간도 일부 조정된다.
대한항공은 DFW 공항 출발시간과 도착시간이 변경된다.
현재 대한항공 DFW 공항 출발편 시각은 오후 12시 35분이지만, 서머타임이 해제되는 11월 3일 이후는 오전 11시 35분으로 바뀐다.
오전 9시에 달라스에 도착했던 귀항편은 한 시간 앞당겨져 오전 8시에 도착한다. 인천공항 도착시간과 출발시간은 종전과 같다.
아메리칸 에어라인(America Airline) DFW 공항 출발편은 기존 스케줄과 거의 동일하다.
달라스에서 인천으로 가는 AA 항공편 출발시간은 기존의 오전 10시 15분에서 오전 10시로 바뀐다.
오후 5시 50분에 인천공항을 떠나 오후 3시 50분에 달라스에 도착했던 AA 항공편은 서머타임 해제 이후 오후 6시 5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4시 50분 DFW 공항으로 돌아온다.
미국에서 서머타임이 시작한 것은 1차 대전 당시인 1918년 3월 19일부터다. 1966년부터는 동일시간제법이라는 이름으로 전국에서 시행됐다.
서머타임은 매년 3월 두번째 일요일에 시작해 11월 첫번째 일요일에 해제된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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