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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방 당국 대대적인 함정수사로 검거
연방 당국이 미성년자를 가장한 함정수사를 벌여 온라인 데이팅앱에서 미성년자들과 성관계를 유혹하거나 시도한 10명의 남성들을 줄줄이 체포했다.
14일 연방 국통안보부에 따르면, 국토안보부 인신매매수사 전담팀은 사우스다코타 주 범죄수사국과 합동으로 이번 달 온라인 데이팅앱에서 미성년자인 줄 알면서도 접근해 성관계를 유혹하는 소위 온라인 포식자들을 잡기위한 대대적인 함정수사를 벌였다.
국토안보부 수사관들과 경찰은 미성년인 15세 소년과 소녀 여러 명으로 위장해 각종 인터넷 채팅과 데이팅앱에서 합정수사를 벌였다.
이번 단속에 붙잡힌 성인 10명은 모두 유죄를 인정하지 않고 있으나 미성년자에 대한 성관계 목적 접근은 최대 10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당국이 이번에 미성년자를 가장해 함정수사를 벌인 데이팅앱들은 친구나 연인을 손쉽게 만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온라인 만남이 범죄로 이어지거나 미성년자 상대 성범죄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