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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 한인회, 제26대 박기남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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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S

  • 제26대 포트워스 한인회 박기남 회장 취임
  • ‘함께 세워가는 포트워스 한인회’ 기치로 동포사회 발전 다짐
  • 동포사회와의 소통 등 3대 활동방향 제시6

제26대 포트워스 한인회장에 박기남 회장이 취임했다.

박기남 신임회장은 북텍사스 간호사협회 회장, 재외간호사협회 부이사장, 포트워스 한국 여성회 회장, 포트워스 한인회 이사장직을 역임했다.

지난 22일(일) 세인트 폴 감리교회(St Paul United Methodist Church)에서 열린 제26대 포트워스 한인회장 이취임식에서 박기남 신임회장은 ‘함께 세워가는 포트워스 한인회(Together We can build)’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포트워스 동포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강조했다.

취임식에는 포트워스 한인회 역대 회장단들을 비롯해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 사회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26대 포트워스 한인회 임원진.

취임사에서 “개인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6년 전, 포트워스 전직 한인회장과 동포들의 큰 위로를 받았다”고 회고한 박기남 회장은 “나는 사랑과 감사에 빚진 자다. 역대 한인 회장들의 업적과 노하우를 기틀로 삼아 포트워스 한인사회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박기남 회장은 △동포사회와의 소통 △적극적인 동포단체 지원 △한인 1.5세 및 2세를 위한 활동 △차세대 정치력 신장을 제26대 포트워스 한인회 활동방향으로 제시했다.

박기남 회장의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제23대 포트워스 한인회장직을 수행한 김백현 회장은 “임기동안 포트워스 한인회관 건립기금 10만달러가 달성됐다”며 한인회과 건축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주달라스출장소 김명준 소장은 축사를 통해 한인 정치력 신장과 한인 2세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주달라스출장소 김명준 소장은 “한인회를 중심으로 한 여러 한인단체들의 기여와 헌신으로 포트워스 한인사회가 현재와 같이 주류사회와 여러 커뮤니티 중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고 설명하며 그간 한인 동포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대내외에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막중한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포트워스 한인회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명준 소장은 또한 신임회장단에게 “지역 선출직에 진출하는 한인 동포와 한인 커뮤니티에 우호적인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후원을 통해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차세대 한인들이 미래 한인 커뮤니티를 만들고 대변할 수 있도록 후원과 지지를 부탁한다”며 한인사회 위상에 걸맞는 정치력 신장과 한인 2세 및 3세 지원을 통한 미래 한인사회 인재 육성을 당부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제7대-15대 최기현 회장, 제12대 박종인 회장, 제14대 이경숙 회장, 제21대 정명훈 회장, 제24대 제니 그럽스 회장 등 역대 회장단들을 비롯해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 한인 사회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트워스 한인회는 1978년 설립, 45년간 한인들의 정체성을 공고히 해왔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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