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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렌몰 총기난사] 피해자 가족돕기 ‘고펀드미’ 개설

by admin

KEY POINTS

  • 알렌몰 총기난사 한인 피해자 가정 돕기 고펀드미 개설
  • 희생자 친구가족이 개설한 것으로 확인
  • 개설 3시간만에 23만달러 이상 돌파

    알렌몰 총기난사 사건에 희생된 한인가족을 돕기 위한 고펀드미(GoFundMe) 페이지가 개설됐다.

    계정은 희생자 가족들을 대신해 지인이 개설했으며, 후원금은 고 강신영 씨 동생 계좌에 연결된 것으로 전해진다.

    ‘Allen Tx Shooting-R.I.P. Kyu, Cindy and James Cho’라는 제목으로 8일(월) 오전 11시경 만들어진 희생자 가족 추모 고펀드미 페이지는 알렌몰에서 희생된 한인 가족의 죽음을 슬퍼하고, 부상치료를 받고 있는 아들의 회복을 기원하고 있다.

    고펀드미 개설자는 “신디, 규, 그리고 세 살난 어린 제임스가 희생됐고, 가족들은 깊은 슬픔에 빠졌다(Cindy, Kyu and three year old James were among those victims that tragically lost their lives and the family is in deep mourning)”며 치유할 수 없는 아픔 속에 놓인 심정을 적어놓았다. 

    특히 개설자는 “윌리엄이 사고 4일 전에 6번째 생일을 축하받았고, 제임스는 이제 3살(William just celebrated his 6th birthday 4 days prior and James is 3)”이라며 “빛과 사랑, 축하로 가득 찼어야 했던 오후는 불행하게도 8명의 희생자를 낸 대량 총기난사사건으로 멈췄다(An afternoon that should have been filled with light, love and celebration unfortunately was cut short by another mass shooting massacre that left 8 victims dead)”며 희생자 가족을 사랑했던 지인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8일(월) 오후 2시 현재 3만 8,000명 이상이 모금에 참여했으며, 모금액은 23만 1,422달러를 넘어선 상태다. 알렌몰 한인 희생자를 돕기 위한 고펀드미 페이지 주소는 다음과 같다.

    한인 피해자 가족 돕기 고펀드미 페이지 바로 가기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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