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뉴스로컬뉴스 민주평통 달라스, 청소년 통일 그림 공모전 시상식 개최

민주평통 달라스, 청소년 통일 그림 공모전 시상식 개최

"두 손 꼭 잡고 평화 향해 손짓"...12학년 빈 선 학생, 최우수상 수상

by admin

통일을 바라보는 한인 2세들의 상상력이 도화지에 표현된 통일그림 공모전이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회장 오원성) 주최로 열렸다.

44명의 한인 학생들이 응모한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는 프라스퍼 고등학교 12학년에 재학중인 선빈(Been Sun) 학생에게 돌아갔다.

선빈 학생은 한복을 입은 두 소녀가 손을 맞잡고 태극문양 위로 날아오르는 평화의 상징 비둘기를 향해 손짓하는 모습을 그려 높은 점수를 얻었다.

우수상은 △김다은(Kim Daeun. 클릭뷰 고등학교 12학년) △박예슬(Yeseul Bak. 코펠 중학교 8학년) △유지아(Cleo Yu, 리버티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지하영(Erin Chi. 히브론 고등학교 12학년) △변은서(Sophia Byun. 클릭밸리 중학교 6학년) △아이린 리(Irene Lee. 캐슬힐 초등학교 2학년) 학생에게 돌아갔다.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가 개최한 청소년 그림공모전 수상작. 왼쪽이 최우수상, 오른쪽 윗부분이 우수상, 아랫부분이 장려상 작품이다.
주달라스출장소 김명준 소장이 수상한 학생에게 상장 내용을 직접 읽어주고 있다.
시상식은 평통 그림 전시회가 열린 코리안 페스티벌 현장에서 진행됐다. 사진은 수상자들과 달라스협의회 자문위원들.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는 지난 10월 7일(토) 오후 1시 코리안 페스티벌 현장에 설치된 그림 전시장 앞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빈 선 학생에게는 500달러 상당의 상품권과 상장이 수여됐다. 우수상 수상자들에게는 200달러 상당의 상품권과 상장이,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100달러 상당의 상품권과 상장이 각각 전달됐고, 참가한 모든 학생에게는 20달러 상당의 상품권이 증정됐다.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는 북텍사스 최대 한인 축제인 코리안 페스티벌 현장 입구에 청소년 그림 공모전에 참여한 44개 작품을 모두 전시, 행사장을 찾은 외국인과 한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오원성 회장이 그림전시회 현장을 찾은 한인에게 대회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한인 2세들의 '통일 염원 그림'을 살펴보고 있는 외국인들.
외국인 어린이가 수상작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Copyright ⓒ Korea Times Media 
[사진 및 기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Leave a Comment

Copyright ⓒ KoreaTimesTX

http://koreatimestx.com 

[사진 및 기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