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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회장 오원성)가 북텍사스 인근지역 탈북민들의 자립과 안정적 삶을 지원하기 위한 태스크 포스팀을 가동한다.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는 지난 19일(금)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이탈주민분과’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분과는 진영선 위원장을 필두로 김춘자 부회장, 박순자 여성분과위원회 위원장, 추메리 복지분과위원회 위원장이 활동하게 되며, 탈북민 출신의 엄명희 목사가 명예고문으로 합류한다.
북한이탈주민분과가 중점적으로 실시하게 될 사업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창업 및 취업 멘토링’이다.
오원성 회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의 창업 및 취업을 위해 도넛, 햄버거, 식당 등 인력이 필요한 곳을 연결하는 통로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단 한 명의 북한이탈주민이라도 성공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다짐을 밝혔다.
한편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는 오는 4월 30일 마감하는 ‘북한동포에게 편지쓰기’ 대회를 실시한다.
북한이탈주민분과는 북녘땅 동포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북한동포에게 편지쓰기’ 대회에 참가하는 탈북민에게 ‘창업 및 취업 멘토링’의 우선순위를 두고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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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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