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껏 만든 김치를 지역 어르신 분들을 포함해 총 70여분에게 전달했습니다.”
포트워스 한인회(회장 박기남)의 선행이 남다르다.
대학 진학을 앞둔 12학년 한인 학생들을 위한 장학행사를 벌이고 있는 포트워스 한인회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벌였다.
포틔워스 한인회의 이웃사랑 김치 나눔은 캘리포니아주, 버지니아주, 뉴욕주, 미시간주, 워싱턴 DC 등 미 전역에서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제정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인정하고 ‘김치’의 우수성과 가치는 인정하는 가운데 열린 의미있는 나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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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 한인회는 지난 17일(금)과 18일(금) 양일간 김치를 직접 만들어 70여명의 한인들에게 나눠줬다.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만들어 김치를 만드는 데까지 걸린 시간은 꼬박 이틀.
박기남 회장을 비롯해 한인회 임원진들의 땀과 수고가 배인 정성어린 김치는 태런 카운티 지역 내 △주님의교회 △포트워스 제일장로교회 △한마음교회 △벤부룩 침례교회 △알링턴 세상의빛교회 △캘러 침례교회 △빛과소금의교회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를 통해 지역내 70여 명의 한인 노인들에게 전달됐다.
올해로 설립 45년을 맞이한 포트워스 한인회는 오는 12월 16일(토) 세인트 폴 연합감리교회(Saint Paul UMC)에서 한미 문화 송년의 밤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포트워스 한인회)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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