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대 포트워스 한인회(회장 박기남)가 임기 2년을 결산하고 6,263.44달러를 신임 회장에게 넘겼다. 역대 포트워스 한인회장 임기 중 가장 많은 이월금이다.
지난 2월 1일(토) 세인트폴 UMC에서 열린 제26대 포트워스 한인회 정기총회에서는 2023-2024년 사업 및 결산 보고가 주요안건으로 처리됐다.
제26대 포트워스 한인회는 2023년-2024년에 걸친 2년 임기 중 총수입 8만 4,313.75달러, 총지출 7만 7,745.98달러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연도별 수입내역은 △2023년 4만3,808.45달러 △2024년 40,505.30달러, 지출내역은 2023년 △4만3,504.12달러 △2024년 3만4,241.86달러였다.
지난 2년 간 가장 많은 예산이 집행된 부문은 ‘행사비’다.
제26대 포트워스 한인회는 행사비로 △2023년 2만 2,616.88달러 △2024년 1만7,435.48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발표했다.
그외 △경조사비(2023년 $2,607.24, 2024년 $1,231.18) △후원금(2023년 $16,050, 2024년 $13,235.20) △광고비(2023년 $2,230, 2024년 $2,340)등이 소요됐다.
2023년 2,050달러(공탁금 잔액 779.21달러 포함)의 이월금으로 임기를 시작한 제26대 포트워스 한인회(회장 박기남)는 이월금 6,263.44달러(공탁금 잔액 1,449.37달러 포함)를 새롭게 출범하는 제27대 포트워스 한인회(회장 윤진이)에 넘겼다.
또한 1일 정기총회에서 포트워스 한인회관 건립기금으로 3,000달러를 제니그럽스 건립위원장에게 전달, 2년간 건실한 재정 운영의 모범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기동안 수입과 지출내역을 꼼꼼히 기록하고, 적은 금액이라도 투명하게 재정관리를 해왔으며, 관련 내역 및 서류를 임원진 및 한인회 관련 단체방에 공개해왔다”고 밝힌 박기남 회장은 “신임 회장과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이 포트워스 한인회를 더욱 투명하고 건실한 한인회로 발전시켜나갈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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