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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3일(일) 해제
- 달라스-한국 시차 14시간으로 조정
3월 둘째주 일요일인 10일,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 Time·일명 서머타임)가 시작된다.
서머타임이 적용되는 10일(일) 새벽 2시를 새벽 3시로 1시간 빠르게 조정해야 한다.
서머타임 기간 중 달라스와 한국의 시차는 15시간에서 14시간으로 줄어든다. 올해 서머타임은 11월 첫째주 일요일인 11월 3일(일) 해제된다.
일광절약시간제는 낮이 길어지는 여름철에 표준시를 한 시간 앞당기는 제도다. 낮 시간을 활용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경제활동을 촉진하자는 취지로, 올해로 106주년을 맞는다.
인위적인 수면주기 조정이 65세 이상 고령자의 심장병 발생 확률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는 등 생체 리듬이 깨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지금까지 찬반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일광절약시간제는 미국 내 48개 주가 시행한다. 하와이 주와 애리조나 주만 실시하지 않는다. 이 두 주는 굳이 일광절약시간제를 실시하지 않아도 일조량이 워낙 많고 상대적으로 저위도에 위치해있어 서머타임이 필요 없기 때문이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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