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음악인으로 구성된 MMC(Music Ministry Conservatory. 단장 크리스티 리. 이하 MMC)가 찬란한 희망의 하모니로 세대간의 벽, 문화의 벽, 국가의 벽을 허물었다.
MMC가 기획 주최한 ‘희망의 하모니 : 화합과 사랑 연주회’는 지난 9월 28일(토) 클릭뷰 고등학교(Creekview High School) 콘서트 홀에서 개최됐다.
클래식은 물론 현대 음악까지 시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한 이날 공연에서는 전문 뮤지션들이 선사하는 고품격 음악향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희망의 하모니’를 주제로 펼쳐진 무대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음악인들의 하모니 뿐 아니라 어린이와 고등학생들의 맑은 음성이 더해져 음악으로 세대간의 벽을 허무는 화합을 선사했다.
또한 95세 이상의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초청, 과거 희생에 대한 감사를 사랑의 하모니로 표현, 무대의 감동을 일상의 공감으로 승화시켰다.
“이번 음악회의 궁극적인 목표는 후배들에게 진정한 삶의 가치와 더불어 배려와 사랑의 중요성을 심어주는 것”이라 전한 MMC 크리스티 리 단장은 “모든 이가 하나되어 참된 자유와 사랑의 가치를 음악으로 나누는 것이 MMC의 소망”이라고 밝혔다.
(사진 제공 : MMC)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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