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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바이러스가 다시 확산하면서 미 정부가 코로나 19 자가진단 키트 무료 배포를 재개한다.
FDA 웹사이트는 ‘2024년 9월 말(late September 2024)부터 코로나 19 자가진단 키트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자가진단 무료 키트는 COVIDTests.gov에서 주문할 수 있다. 1가구당 최대 4개까지 신청 가능하다.
진단키트는 우체국 서비스(USPS)를 통해 무료로 배송된다.
2023년 기준 코로나 19 자가검사 키트는 시중에서 평균 11달러에 판매됐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금까지 18억개의 코로나 19 검사 키트를 배포했으며, 이중 절반이 우편을 통해 가정에 배송됐다. 현재 연방정부가 몇 개의 자가진단 검사 키트를 보유하고 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관계 당국은 배포되는 검사 키트로 코로나 19 감염 여부를 감지할 수 있으며, 가족 방문과 모임이 잦은 연말 연휴 시즌을 대비해 미리 구비해 놓을 것을 권장했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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