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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 한인회(회장 박기남)과 주달라스출장소(소장 도광헌)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굳건한 한미동맹의 시작점이 된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6일(토) 그랜드프레리에 위치한 참전용사공원 이벤트 센터(Veterans Park Event Center)에서 진행된 감사오찬에는 한국전참전용사회(KWVA. Korean War Veterans Association) 챕터 215 지부(회장 Jim Sharp) 소속 참전용사들과 가족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찬은 주달라스출장소 제공으로 푸짐한 식사가 전달됐다. 도광헌 소장은 참석한 참전용사 및 가족들에게 한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희생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포트워스 한인회 임원진은 참전용사들에게도 익숙한 ‘아리랑’을 합창하며 한반도 평화와 자유수호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국전 참전용사의 자녀이자 한국전에서 전사한 참전용사의 조카인 셰리 스튜어드(Sherri Steward) 씨는 “한인사회 전체와 대한민국 재외공관인 주 달라스 출장소가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들에게 보여준 사랑과 지원에 매우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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