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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주 기자 = 코리아타임즈 미디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협의회(회장 오원성)가 12일(화) 탈북민의 정착과 생활 안정을 위해 헌신한 자문위원과 지역인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12일(화) 오후 6시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오원성 회장은 장철웅 차세대분과위원장과 PCB Bank 텍사스 지역 로이스 김 본부장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했다.
달라스로 이주한 탈북민 가정이 낯선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장철웅 위원장은 탈북 가정을 위해 자비로 CCTV를 설치해주고, 두 가정의 자녀들에게 총 3,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교육 지원에도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로이스 김 본부장은 변호사 사무실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탈북민의 영주권 취득을 지원했으며, 차량 구입 자금 마련에도 참여해 생활 기반 마련을 도와 감사패를 받았다.
오원성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봉사해온 분들의 헌신은 다른 이들에게 귀감이 된다”며 “이번 표창이 더 많은 동포들이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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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주 기자 editor@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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