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인사회와 동거동락, 한인위상 증진에 ‘큰 역할’
주달라스 출장소 제2대 수장을 역임한 이상수 소장이 이달 말 3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귀임한다.
귀임을 앞둔 이상수 소장은 “해외에서 많은 활동했지만, 달라스에서의 경험은 매우 특별하다. 다른 도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화합과 결속의 힘이 존재한다”며 달라스 한인사회에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상수 소장이 달라스 출장소에 부임한 건 2016년 2월 18일이다.
부임과 동시에 2016년 4월 13일 제20대 대한민국 총선을 치러내는 한편, 지역 한인사회와의 교류, 민원업무, 영사서비스 강화, 주류사회와의 협력관계 증진 등 누구보다 바쁜 시간을 지닌 이상수 소장에 대한 달라스 포트워스 한인사회의 평가는 호평일색이다.
특히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제34대·35대 달라스 한인회장을 역임하며 이상수 소장과 활동임기를 함께 한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유석찬 회장은 “이상수 소장의 가장 큰 장점은 솔선수범과 겸손함이다. 한인사회의 크고 작은 행사에서 빛난 그의 겸손한 리더십은 해외 동포들의 모체가 되는 대한민국 정부와 달라스 한인사회를 단단하게 엮는 고리가 됐다”며 “달라스 한인사회 성장의 중요한 전환기에 이상수 소장이 좋은 선례와 활동상을 보여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난 3년간 달라스 한인 동포사회와 긴밀한 협력관계 속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려온 이상수 소장은 오는 2월 28일(목) 귀임 후 보직발령을 받게 될 예정이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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