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주 칼럼] 편법 막고 제도 여는 ‘기회’ by admin 2025-09-11 2025-09-11 [최윤주 기자 = 코리아 타임즈 미디어] 드디어 그들이 집으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조지아주 엘러벨의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에서 체포돼 이민 구금시설에 억류된 지 일주일만이다. 지난 2025년 9월 4일, 대규모 … 0 FacebookTwitterPinterestEmail
[기자수첩] 달라스 미주체전, ‘공동 3위’라는 이름의 불공정 by admin 2025-06-26 2025-06-26 고대 그리스의 올림픽 경기는 신에게 바치는 제의(祭儀)의 일환이었다. 승자에게는 월계관이 주어졌고, 그 영광은 공동체 전체의 자랑이 됐다. 패자도 존중받았다. 정정당당하게 싸웠기에 결과에 승복하는 것이 스포츠의 본질임을 누구보다도 알았기 때문이다. 2025년 … 0 FacebookTwitterPinterestEmail
[최윤주 칼럼] 국민을 ‘처단’하겠다는 대통령 by admin 2024-12-05 2024-12-05 대한민국 대통령이 평온한 일상을 마무리하는 국민을 향해 ‘비상계엄’이라는 총부리를 겨눴다. ‘비상계엄’이라는 네 글자에 핏빛 절규를 토해내는 국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계엄군이 장악한 나라에서 국민은 짐승만도 못한 존재다. 계엄군이 때리면 … 0 FacebookTwitterPinterestEmail
[최윤주 칼럼] 길 닦는 시지프스 by admin 2024-11-10 2024-11-10 한 남자가 있다. 신의 비밀을 누설한 죄로 그에게 형벌이 주어졌다. 거대한 돌을 산 꼭대기까지 굴려 올려야 하는 형벌이다. 힘겹게 정상에 오르면 돌은 아래로 떨어진다. 떨어진 돌을 다시 산 정상으로 올려야 … 0 FacebookTwitterPinterestEmail
‘미 연방 총한인회’가 부끄러운 이유 by admin 2024-08-28 2024-08-28 눈 가리고 아웅. 얕은 수로 남을 속인다는 말이다. 누구나 다 아는 말이다. 비슷한 사자성어도 아주 많다. 귀를 막고 방울을 훔친다는 엄이도종(掩耳盜鐘), 코를 막고 향을 훔친다는 엄비투향(掩鼻偸香) 등이 그것이다. 모두 현실을 … 1 FacebookTwitterPinterestEmail
찢어진 우산 밑 ‘위태로운 역사’ by admin 2024-08-16 2024-08-16 역사를 정쟁과 분열, 이념 갈등의 빌미로 삼지 말라. 한민족 역사는 단 한번도 찢어진 우산을 용납하지 않았다. 준엄한 역사의 경고다. “1945년 8월 15일 광복되어졌다, 그게 광복절이라고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참 많아요. … 0 FacebookTwitterPinterestEmail
[데스크칼럼] 말이 대접받지 못하는 이유 by admin 2024-05-23 2024-05-23 소리는 물체의 파동이다. 생명 없는 사물도 소리를 낸다. 바람소리, 파도소리, 천둥소리, 기계소리, 물소리, 박수소리 등 우리 귀에 들리는 대부분 소리가 그렇다. 소리에는 의미가 담겨있다. 바람소리가 크면 자연재해의 위협이 있고, 이상한 … 0 FacebookTwitterPinterestEmail
[최윤주 칼럼] 자본언론에 사유화된 ‘여론’, 대책은? by admin 2023-07-27 2023-07-27 급선무는 독자들의 깨어있는 시각이다. 거짓 정보에 미혹되지 않는, 언론 자본의 위험성을 깨우친 현명한 언론 수용자의 시각은 지역사회의 건강한 여론을 지키는 파수꾼이다. 작지만 강한 여론을 형성하는 건강한 언론, 바른 소리에 두려움이 … 1 FacebookTwitterPinterestEmail
[최윤주 칼럼] 골수 기증 캠페인 시작합니다! by admin 2023-05-25 2023-05-25 여러 인종과 민족이 어우러진 미국에서 한인 환자가 같은 유전자형을 가진 기증자를 찾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한인 기증 등록자가 많아야 한인 환자들이 살 수 있다. 꾸준히 미주 한인들의 조혈모 세포 기증 등록 … 0 FacebookTwitterPinterestEmail
[최윤주 칼럼] 달라스 한인회의 ‘닫힌 귀’ by admin 2023-05-20 2023-05-20 이쯤하면 실수가 아니라 고의다. 국가행사에 대한 무지가 아니라 모독이다. 대한민국 독립과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독립열사와 민주영령에 대한 모욕이다. 우이독경, 마이동풍이 따로 없다. 봄바람을 한자어로 동풍(東風)이라 한다. 당나라 시대 대시인으로 잘 알려진 … 1 FacebookTwitterPinterest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