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타운 플라자 이명호 사장(왼쪽)과 토마스 유 대표가 새이름 공모전 최종 당첨자를 확인하고 있다.
- 총 690명 응모, 1500개에 달하는 응모작 접수
- 새이름 공모전 당첨자, 3천달러 주인공은 ‘최원호’
북텍사스 한인상권 확장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롯데플라자·롯데마트(이하 K-타운 플라자) 새이름 공모에서 ‘K-타운 플라자’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K-타운 플라자 토마스 유 개발자는 “현재 K-Town은 텍사스 주 정부에 상표권이 이미 등록된 상태라 K-Towne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9월 14일(금)부터 10월 15일(월)까지 한달간 진행된 새이름 공모전에는 690명이 응모, 1,500개에 달하는 응모작이 접수됐다.
이 중 ‘K-타운’은 글로벌 마케팅에 부응한 쉬운 영어발음이면서 한인기업의 정체성을 명확히 했다는데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평가다.
17일(수) 기자회견을 통해 당선작을 발표한 K-타운 플라자 이명호 사장은 “한류열풍으로 K-Pop, K-뷰티 등에 대한 인지도가 높다. K-타운은 별도의 설명없이 코리안 마켓플레이스라는 점을 대내외에 각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당선배경을 설명했다.
K-타운 플라자는 지난 17일(수) 공개추첨을 통해 최종 당첨자를 결정했다.
이번 공모에서 새이름으로 ‘K-타운’을 추천한 응모자는 모두 9명. K-타운 플라자는 17일(수) 공개추첨을 통해 최원호(매키니 거주) 씨를 최종 당첨자로 선정했다.
공개추첨 직후 전화통화를 통해 당첨사실을 전해들은 최원호 씨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연락을 받고 너무 놀랐다. 북텍사스 교통 요충지에 새롭게 건축되는 한인마트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응모했다”고 전했다.
최종 당첨자가 된 최원호 씨에게는 3천달러의 상금이 지급된다.
K-타운 플라자는 ‘K-타운’을 응모작으로 제출했으나 최종 추첨에서 아쉽게 탈락한 8명과 공개추첨을 통해 선정된 17명 등 총 25명에게 40달러 신촌마켓 상품권을 증정한다.
당첨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1등(3000달러) △최원호
▲참가상(신촌마켓 40달러 상품권)
△Seong Park △Jon Choi △김소라 △Grace Cho △김영훈 △김효정 △신정은 △Chang Kim △Charles Yoon △Jay Yang △Jessie(Mi Ahn) △Sung C Kang △강정빈 △강호빈 △김경란 △김록형 △김종택 △박종윤 △백종국 △이혜영 △임진원 △채중석 △최다영 △최선희 △Amy Yo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