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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년 전 두 손 번쩍 들고 광복의 기쁨을 환호했던 선조들의 벅찬 외침이 킬린(Killeen)에서 재현됐다.
15일(목) 킬린한인회(회장 정필원)는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킬린 한인회 정금조 이사장, 이강일 전직회장(27대) 겸 현 한인회 부이사장, 한인회 임원 및 이사, 한국전 참전용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경축식에는 킬린시 데비 킹(Debbie King) 시장이 직접 참석, 일제 폭압에서 해방된 대한민국 역사의 의미를 함께 기렸다.
일제의 무력 침탈에 굴하지 않고 기필코 해방을 이뤄낸 독립선열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에 감사함을 되새긴 제79주년 광복절 킬린 경축식은 △국민의례 △정필원 한인회장 광복절 기념사 △대통령 경축사 대독(이강일 부이사장) △축사(킬린시장, 정금조 이사장, 킬린한마음회 회장) △광복절 노래 제장 △만세삼창의 순서로 진행됐다.
[Korea Times Texas]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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