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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주(State) 이동 미국인 8.1%가 텍사스에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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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2023년 한 해동안 13만 3천명의 순유입 인구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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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캘리포니아, 상호 이동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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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내 이동수치, 미국에서 가장 높은 곳 ‘텍사스’
미국 부동산 중개사 협회가 발표한 ‘2024 가을 텍사스 이주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한 해동안 텍사스는 약 13만 3,000명의 순유입 인구증가를 보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한 해동안 약 47만 9,000명 가량이 텍사스를 떠난 반면 약 61만 2,000명이 텍사스 이주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2023년 기준 주(State) 경계를 넘어 이동한 미국인의 8.1%가 텍사스에 둥지를 튼 것으로, 지난 2년 연속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캘리포니아에서 텍사스로 옮겨온 사람은 약 9만 4,000명에 달한다. 이는 캘리포니아를 떠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지역이 텍사스임을 보여준다.
반대로 텍사스를 떠나 캘리포니아로 이주한 사람은 약 3만 9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텍사스 주민들의 주요 이주지가 캘리포니아인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많은 주민이 맞교환된 텍사스와 캘리포니아 중 더 많은 인구 유입을 기록한 곳은 텍사스다. 텍사스는 캘리포니아로부터 약 5만 5천 명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캘리포니아에 이어 두번째로 이주자 상호 이동이 많은 지역은 플로리다였다.
플로리다에서 텍사스로 이동한 사람은 약 5만 1,000명인데 비해 텍사스에서 플로리다로 이주한 사람은 3만 8,000명인 것으로 집계돼, 텍사스 순유입 인구가 1만 3,000명 가량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유입 인구보다 유출 인구가 더 많았던 주는 콜로라도와 노스캐롤라이나로 나타났다.
2023년 한 해동안 텍사스에서 콜로라도로 이주한 주민은 3만 2,000명인데 반해 콜로라도에서 텍사스로 이동한 사람은 2만 5,000명이었다.
또한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텍사스로 이사온 사람은 1만 1,000명인 반면 텍사스에서 노스캐롤라이나로 거주지를 옮긴 사람은 1만 7,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텍사스가 이주를 고민하는 미국인들에게 매력적인 거주지인 것은 타주 이동 인구 수치뿐 아니라 주(State) 내 이동에서도 입증된다.
작년 한 해동안 텍사스 내에서 거주지를 옮긴 사람은 약 335만 6,000명으로, 이는 주(State) 경계를 넘지 않은 이동 수치부문에서 11.14%를 기록, 미국 내 최고치를 찍었다.
The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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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in this article is from the Texas Realtors Fall 2024 Texas Relocation Report, which cites data from the U.S. Census Bureau. (본 기사는 미국 인구조사국의 데이터를 인용한 Texas Realtors Fall 2024 Texas Relocation Report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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