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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회와 업무협약
달라스 한인회(회장 박명희)가 경기도 광명시와 상호업무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박승원 시장을 필두로 한 광명시 대표단은 지난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달라스를 방문, 상호 도시간 협력체제 기반 형성을 위한 일정을 소화했다.
14일(목) 달라스 한인회와의 의향서 체결로 본격적인 일정을 소화한 광명시 대표단은 달라스 시 오마르 나르바에즈 시의원을 만나 달라스시-광명시와의 경제발전 협력체제 구축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달라스 시는 박승원 시장에게 달라스 시 명예 시민증을 전달, 우호 및 협력관계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인상권이 밀집한 캐롤튼시와의 관계형성도 모색했다. 캐롤튼시를 방문, 캐빈 화코너 시장과 6명의 시의원을 접견한 광명시 대표단은 양 도시간 일자리 창출 및 기업교류 방안 등에 의견을 나눴다.
광명시 대표단이 달라스를 방문한 주요목적은 어린이 문화시설 시찰. 장애·비장애 아동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광명시는 달라스 방문 기간 중 달라스 한인회의 도움으로 캐롤튼 공공도서관과 어린이 박물관, 미술관 및 공원 등을 둘러봤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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