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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쿠치넬리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 국장 대행이 이민사기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설 것임을 천명했다.
켄 쿠치넬리 USCIS 국장대행은 9일 트위터를 통해 “비이민비자와 영주권, 시민권을 허위로 신청하는 이민 신청인과 이민 브로커 등을 색출해내는 것이 내 임기 중 최우선 순위”라고 강조했다.
쿠치넬리 USCIS 대행은 이민 사기의 대표적인 예로 결혼 이민 사기를 꼽았다.
쿠치넬리 대행은 “특히 영주권 취득을 위해 시민권자와 위장 결혼하는 이민사기가 빠르게 늘고 있다”면서 결혼 이민사기 근절에 나서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서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