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금) 오디션 및 제작 발표회 성황
■ 총 40개팀 신청, 24개팀 오디션 무대 올라
■ 춤·노래·악기·태권도·한국무용 등 다양한 장르 출연
최윤주 기자 choi@korestimestx.com
달라스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문화축제 ‘코리안 페스티벌’의 맛보기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코리안 페스티벌 무대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사전작업으로 기획됐다.
지난 20일(금) 엘리트 센터 공연홀에서 열린 ‘오디션 및 제작발표회’는 코리안 페스티벌이 지역 한인들의 예술 역량을 극대화하고 한류문화의 지평을 넓히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
먼 거리에 거주하는 관계로 영상으로 오디션을 대처한 접수자를 포함하면 총 40개팀이 2019 코리안 페스티벌 무대공연을 신청했다.
이날 오디션에 참석한 팀은 총 24개팀. 2시간이 걸쳐 진행된 오디션 및 제작발표회에는 춤·노래·악기연주·에어로빅·태권도·마술·한국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연출됐다.
특히 K-POP에 열광하는 미국 청소년들의 댄스팀들이 대거 출연해 무대 분위기를 한껏 뜨겁게 만들었다. 이날 오디션에 참가한 K-Pop 댄스팀만 10팀. 외국 청소년들으로 구성된 이들은 Kpop 노래에 맞춰 완벽한 군무를 선보여 많은 심사위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달라스 포트워스 내 한국문화 영향력 확산에 지대한 공헌을 하는 코리안 페스티벌은 오는 11월 16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캐롤튼 H마트 뒷편 야외 주차장에 마련된 특설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위원회는 한국어가 가능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관련문의는 972-241-452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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