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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주 기자=코리아타임스미디어] 달라스 한인회(회장 김성한)가 전라남도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유가족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해 12월 29일 제주항공 참사 직후 희생자 추모를 위한 합동분향소를 마련한 달라스 한인회는 분향소 한 켠에 기부함을 마련하는 한편, 1월 31일까지 특별모금운동을 실시한 바 있다.
4월 3일(목. 한국시각) 달라스 한인회 김성한 회장과 북텍사스한국여성회 이송영 회장은 전라남도 교육청을 방문,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지원을 당부하며 2,000달러(한화 2,900,000원)의 기부금을 김대중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달라스 한인회 기부금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유가족 중 전남지역에 거주하는 5명의 학생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한편 달라스 한인회는 최근 의성, 영덕, 안동 등 경북 영남지역을 휩쓴 산불 피해지역 구호를 위한 성금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성금모금에 동참하길 원하는 미주 한인은 달라스 한인회(Korean Society of Dallas)로 수표(Check)를 기입한 후 11500 N Stemmons Fwy # 160, Dallas, TX 75229로 보내거나 직접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관련문의는 (972) 241-4524로 하면 된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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