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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주 기자
세계 노인의 날을 기념하고 달라스 포트워스 한인 노인들의 친목을 다지는 DFW 어르신 한마당이 열렸다.
노인 데이케어 서비스업체인 은혜복지건강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은혜복지건강센터 회원 뿐 아니라 DFW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너싱홈 거주 노인 등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Mar Thoma 교회 강당에서 열린 DFW 어르신 한마당은 축제를 방물케 했다.
한인 노인들이 여가시간을 이용해 만든 종이접기와 뜨개질 작품, 곱게 적어 내려간 서예와 그림 작품 등이 전시돼 참가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스튜디오를 방불케 하는 촬영장치를 마련해 무료사진 촬영 혜택을 선사했다.
사진촬영 봉사자 세계로 제자교회 신현우 목사는 “사진은 추억을 남기고 시간을 기록하는 작업이다. 한인 노인분께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는 자리가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은혜복지센터는 한인 노인들과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행복한 노년의 일상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