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갱신·해외이주신고·재외국민등록·기본증명서 발급 등 해외 거주 재외동포들에게 대한민국 민원 사무는 언제 어느 때나 필요한 서비스다.
그러나 언제 어디서나 아무 때나 받을 수 없는 게 민원 서비스다.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이 해외 거주 한인 동포들의 편한 민원업무 처리를 위해 9월 10일부터 채팅(웹챗) 서비스를 시작했다.
웹챗의 장점은 인터넷 연결만 가능하다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는 데 있다.
핸드폰 저장용량을 차지하는 어플리케이션(APP) 다운로드가 필요없고, 회원 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상담이 가능하다.
웹챗 이용은 ‘재외동포 365 민원콜센터’또는 ‘재외동포 365 민원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재외동포청은 2023년 6월 출범 이래 ‘재외동포 365 민원콜센터(02-6747-0404)’를 운영하면서 국내·외 체류 재외동포들에게 365일 24시간 5개 국어로 전화 민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후 카카오톡 상담(2024.1.9)과 데이터통화 상담(2024.4.30) 시스템을 도입, 재외동포들의 민원업무의 효율성 극대화 및 접근방법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로써 ‘재외동포 365 민원콜센터’는 전화 서비스, 카카오톡 상담, 웹콜에 이어 웹챗 기능까지 갖춰 전 세계 어디서나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민원 업무 관련 상담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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