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미주지역 20개 협의회 소속 자문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민주평통은 9월 9일(월)부터 12일(목)까지 3박 4일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제21기 미주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달라스협의회 소속 28명의 자문위원을 비롯, 미주지역 25개국 20개 협의회에서 730여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달라스협의회(회장 오원성)는 미주지역회의가 진행되는 기간동안 미주지역 5개 협의회와 자매결연을 체결, 협력과 교류를 통한 상호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애틀란타협의회(회장 오영록)-하와이협의회(회장 박봉룡)-토론토협의회(회장 윤건인)-달라스협의회(회장 오원성)-남미서부협의회(회장 구광모)[사진왼쪽부터]가 추진한 미주 5개 협의회 자매결연식은 11일(수) 오후 9시(한국시각)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진행됐다.
미주지역회의에서 5개 협의회가 합동으로 자매결연식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개 협의회는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한반도 평화와 번영, 통일을 꿈꾸며 상호 교류를 통해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데 뜻을 함께 할 것을 결의했다.
달라스협의회 오원성 회장은 자매결연식 인사말에서 “5개 협의회가 단결하여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 가는 일에 전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협의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미래 세대가 통일 학습의 기회를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원성 회장은 “제21기 출범 이래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북한인권개선 순회 캠페인’ 및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창업 및 취업 멘토링’에서 습득한 노하우를 타 협의회에 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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