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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주 기자=코리아타임스미디어] 전미주한인체육대회(미주체전) 최초로 전남지역 체육 꿈나무가 출전한다.
오는 6월 20일(금)부터 2박 3일간 제23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가 달라스에서 열리는 가운데 미주체전 역사상 처음으로 전남지역 고등학생 19명이 대회에 참가한다.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 사무총장을 겸하고 있는 달라스한인회 김성한 회장은 지난 4월 3일(목. 한국시각) 전남교육청을 방문, 전라남도 선수단의 달라스 미주체전 출전을 협의했다.
전남 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전라남도는 △볼링 3명 △골프 4명 △수영 6명 △육상 6명 등 총 19명의 선수를 선발, 달라스 미주체전에 참가할 뜻을 밝혔다.
전남 교육청은 4월 중으로 출전선수를 최종 선발한 후 사전캠프 운영을 통해 참가학생들의 경기역량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달라스 미주체전 준비위원회는 체전 기간동안 전남지역 학생 선수단이 머무를 수 있는 홈스테이를 운영, 모국과 미주지역 한인 2세 체육 꿈나무의 교류활동을 최대화 할 예정이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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