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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포트워스 지역 한국한교 연합체인 DFW 한국학교 협의회(회장 권예순)가 2019년 정기총회를 갖고 한해 행사 계획을 논의했다.
DFW 한국학교 교장 및 관계자 17명이 참석한 9일(토) 열린 총회에서 집중적으로 공유된 행사는 나의 꿈 말하기 대회.
4월 13일 열릴 예정인 나의 꿈 말하기 대회는 봄학기 최대 행사로, 글짓기 실력 증진은 물론 한인 2세 학생들의 발표력을 향상과 미래에 대한 고민과 사고를 확장시키는 계기를 마련한다.
DFW 대회와 남서부대회에서 1등을 차지할 경우 오는 7월 시애틀에서 열리는 전국대회 본선인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학술대회에서 발표할 자격이 주어진다. 2018년에는 포트워스 한국학교 이하연 학생이 전국대회에 참여한 바 있다.
이밖에도 DFW 한국학교 협의회는 △SAT 한국어 모의고사 △독서 감상문 △미술대회 및 백일장 △전통예술 한마당 등을 계획하고 있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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