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RS 모바일 이용 ‘새 계산기’ 선보여
▶ 신상변동 수시로 업데이트 가능
연방국세청(IRS)이 모바일 친화적인 새로운 원천징수 계산기를 발표했다.
IRS는 6일 올해 모든 납세자들의 세금 납부를 용이하기 하기위해 모바일 친화적인 디자인의 새 원천징수 계산기(Withholding Calculator)를 선보였다.
세금 원천징수 계산기는 근로자들과 은퇴자들 그리고 자영업자 등 모든 납세자들이 원천징수 상태를 단계적으로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IRS는 납세자와 세무 전문가의 의견을 받아들여 ▲납세자가 다양한 세금 공제 및 공제 혜택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향상된 팁과 링크 ▲자영업 세(Self-employment Tax) 납세자가 소득과 연금에 대한 계산편리 ▲사회 보장 혜택의 과세 부분에 대한 자동 계산 ▲모바일 친화적인 디자인 포함 등을 포함한 세금 원천징수 추정기를 개발했다.
특히 새 원천징수 계산기는 각 직업군별로 납세자들이 소득뿐만 아니라 연금과 기타 소득에 대해 입력할 수 있도록 쉽게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원천징수 계산기를 통한 프로세싱이 끝날 때 각 직업에 대한 원천징수 액수 권고사항을 제시하고 납세자가 이 후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도 명확히 설명하고 있다고 IRS는 밝혔다.
척 렉팅 IRS 커미셔너는 “새로운 원천징수 계산기는 납세자들이 ‘원천징수’(Withholding) 금액을 조정할 때 편리하게 설계됐다”며 “이는 IRS가 납세자들이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품질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원천징수 계산기는 2019년을 5개월여 남겨놓고 납세자들의 세금관련 계획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IRS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급여명세서(paycheck)의 원천 징수액 산정 기준을 점검하고 올해 세금보고에서 예상보다 더 많은 환급금을 받았거나 아니면 훨씬 더 적은 환급금을 받았다면 원천징수 산정 기준을 반드시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특히 대부분의 납세자들이 직장에 최초 입사 때 원천징수액을 표시하는 W-4 양식을 1번 작성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신상 변동이 있다면 언제든지 수정하거나 아니면 업데이트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자녀를 출산했거나 부양가족의 나이가 17세가 넘은 경우와 변동 사항이 발생한 경우, 자신과 배우자의 고용에 변화가 생겼을 경우에는 반드시 W-4 양식을 재작성해야 한다고 IRS는 강조했다.
한편, 새로운 원천징수 계산기는 웹사이트(www.irs.gov/individuals/irs-tax-withholding-estimator)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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