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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 공금 유용 혐의
20대 한인 여성이 회사 공금을 유용한 혐의로 체포됐다.
맨하탄 검찰에 따르면 김모(28)씨는 지난해 2월27일 자신이 다니고 있던 맨하탄 파크애비뉴에 있는 S마켓팅 회사에서 각 7,000달러의 회사체크 3장, 모두 2만1,000달러를 불법으로 현금화해 훔친 혐의다.
소장에 따르면 S사는 은행 스테잇먼트에 3장의 회사 체크가 승인없이 현금화된 것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해 김씨의 범행을 알아냈다.
김씨는 3급 절도와 2급 문서 위조의 혐의가 적용됐다. 김씨는 지난해 5월 체포돼 9월 대배심 기소됐다. 도주했다가 지난 8월13일 다시 체포돼 1만5,00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