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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 한국학교 최규용 교장, ‘한글학교 교사, 도전과 특권’ 주제로 강의
달라스 한국학교(이사장 김택완)는 지난 17일(토)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에 위치한 맥키니 캠퍼스에서 2019학년도 가을학기를 준비하는 교사 연수회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다.
이날 교사 연수회는 ‘한글학교 교사, 도전과 특권’이라는 주제로 메릴랜드대 화학생명공학과 교수이자 메릴랜드 한국학교 교장을 맡고 있는 최규용 강사가 전체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 여름 시애틀에서 미 전국 한국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낙스대회에서 이뤄진 교육의 핵심 내용을 전달하는 강의와 함께 분반 토의 등이 이뤄졌다.
낙스 전달 교육은 한국어 수업활동 포스터 경시대회 우수상 수상자인 캐롤튼 제1캠퍼스 이혜영 교사가 “‘나’가 소중한 ‘내’가 되었어요”로, 낙스에서도 강의가 진행된 바 있는 이미숙 교사의 ‘Music Brain을 통한 한글 놀이 수업, 박종애 교사의 ‘K-Pop’으로 배우고, UCC로 복습하는 한국어 수업이 진행됐다.
달라스 한국학교 김택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인 2세들 정체성 교육은 한국학교를 통해 전해지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교사 연수회에 참석한 각 캠퍼스 모든 교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훈호 기자 news@koreatimest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