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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박 스틸 하원의원, 텍사스 방문… “아메리칸 드림의 롤모델”

by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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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 달라스 한인 단체장과의 간담회 가져
  • 4일 미 중남부 한인회장 간담회 참석
  • 미셸 박 스틸 “2세들의 길 여는 정치인 될 것”

 


미 캘리포니아주 제48선거구 연방하원의원인 미셸 박 스틸 의원이 달라스를 비롯해 텍사스 주요도시를 방문했다. 스틸 의원은 한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젊은 한인 2세들이 꿈을 품게 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3일(월) 수라식당 소연회홀에서 열린 달라스 한인 단체장 간담회에는 달라스 한인회, 민주평통달라스협의회, 달라스 한국 노인회, 달라스 한인상공회, 북텍사스 도넛협회, 달라스 경제인협회, 한미연합회(KAC), 북텍사스 한국여성회 등 20여개의 한인 단체 대표자가 참석했으며, 성영준 캐롤튼 시의원과 전영주 코펠 시의원이 동석했다.

 

환영사를 전하는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사회 주요 단체의 리더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달라스 한인회(회장 유석찬)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미셸 박 스틸 하원의원과 한인 단체장들은 대화와 교류를 통해 미국 속 한국인의 위상강화와 협력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유석찬 회장은 “이민사회에서 선출직 정치인을 배출하는 건 한인사회 위상을 높이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전하며 텍사스 한인사회와 적극적인 교류를 시작하는 간담회가 “텍사스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의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4일 어스틴 한인문화센터에서는 중남부 연합회 주최로 미셸 박 스틸 의원과의 간담회가 열렸다.

미셸 박 스틸 하원의원 간담회에 참석한 정명훈 중남부 연합회장과 김백현 포트워스 한인회장.

 

4일(화)에는 미주한인회 중남부연합회(회장 정명훈) 주최의 간담회가 어스틴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포트워스 한인회, 어스틴 한인회, 킬린 한인회, 샌안토니오 한인회, 휴스턴 한인회가 참석했다.

중남부연합회 정명훈 회장은 간담회에서 미셸 박 스틸 하원의원의 선거 승리와 텍사스 방문을 환영하는 한편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아시안 혐오 범죄와 관련해 “침묵하지 말고 인종차별에 반대의 목소리를 내야 하며, 경찰이나 법원에 강력한 조치를 요구해야 한다”며 한인사회의 연대를 강조했다.

 

미셸 박 스틸 하원의원은 한인 커뮤니티가 자신의 든든한 배경이 된다고 말했다.

 

미셸 박 스틸 의원은 한인 단체장과 만난 자리에서 한인사회가 힘겨운 정치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도운  든든한 지원군이었다고 밝혔다.

스틸 하원의원은 “처음 선거에 뛰어들면서부터 코리안 아메리칸이 내 뒤에 든든히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밝혔다. 선거를 승리하고 정치권에 입성하게 된 데는 코리안 커뮤니티의 도움이 컸다”며 한인사회의 정치적 후원이 지닌 중요성을 내비쳤다.

스틸 하원의원은 “이민 1세가 선거를 통해 미국 하원에 입성할 수 있는 건 미국이 아니면 불가능한 일”이라며 “아메리칸 드림의 모범을 보일 수 있어 좋다. 차세대 젊은 세대들이 미 정치권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1월 3일 연방하원의원 선서식으로 본격적으로 하원의원 임기를 시작한 미셸 박 스틸 의원은 교통 및 사회기반시설 위원회와 교육 및 노동위원회에 배정되어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스틸 의원은 특히 △마크 램지어 교수 위안부 피해자 역사왜곡 사태 관련 연방의회 대응 촉구 △북미 이산가족 상봉 법안 공동발의 △아시안 대상 증오범죄 규탄 초당적 결의안 제출 △입양아 시민권 부여를 위한 초당적 법안 공동 발의 등 한인사회 권익과 위상강화를 위한 의정활동도 꾸준히 펼쳐가고 있다. 

1955년 서울에서 출생한 미셸 박 스틸 의원은 1975년 가족과 함께 미국에 정착, 페퍼다인대학에서 경영학을 공부했고, 서던캘리포니아대(USC)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남편이자 유명 정치인인 션 스틸 전 공화당 캘리포니아주 의장과는 1981년 결혼했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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