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일 출범한 제21기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회장 오원성)가 조직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는 지난 20일(수) 평통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통일 준비’를 목표로 한 제21기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조직 구성 및 하반기 사업을 발표했다.
새롭게 구성된 제21기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대내외에 알리는 출범식은 오는 10월 18일(수) 르네상스호텔(구 옴니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위촉된 제21기 달라스 자문위원과 지역사회 주요인사 등 150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며, 한국 사무처에서는 김민정 주무관과 김에스라 정책연구위원이 달라스를 방문하게 된다.
제21기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는 총 95명이 선임돼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최연소 자문위원은 서현욱(21세) 씨로 현재 대학에 재학중이다. 최고령 자문위원으로는 남자 정금조(81세) 씨와 여자 문정숙(79세) 씨가 선임됐다. 여성 48명, 남성 47명으로 남녀 구성 비율도 균형적이다.
오원성 협의회장을 수장으로 한 제21기 달라스협의회는 총 21명의 임원진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기수에는 기존에는 없던 지역별 분회장이 임명됐으며, 문화예술분과와 체육분과가 신설됐다.
제21기 달라스협의회 임원은 다음과 같다.
△협의회장 오원성 △간사 김성한 △부간사 김혜숙-전성우 △ 수석부회장 이정우 △부회장 박길자-이태하-진이스미스-황철현 △감사 박부연-이오봉 △기획홍보분과위원장 우성철 △대외협력분과위원장 김현옥 △여성분과위원장 김미희 △청년분과위원장 최현덕 △공공외교분과위원장 전갑수 △체육분과위원장 엄기우 △교육분과위원장 김경은 △문화예술분과위원장 박성신 △포트워스 분회장 이경숙 △킬린 분회장 이범인 △오클라호마 분회장 배정순
10월 18일 개최될 출범식에서는 제21기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첫 정기회의와 위촉장 전수, 21명의 간부위원 임명장이 전달된다.
한편 달라스협의회는 2023년 하반기 주요사업으로 △청소년 통일 그림대회 공모전(9월) △출범식 / 코리안 페스티벌(10월) △무숙자 식사 대접(11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행사(12월)를 준비중이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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