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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포트워스 공항(이하 DFW 공항)이 지난 5월 항공편 차질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항공편 고객불만 처리기관인 AirHelp가 발표한 최근 자료에 따르면 DFW 공항은 5월 한 달간 출발 항공편의 45.6%가 차질을 빚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irHelp의 이번 조사는 5월동안 10만 편 이상의 항공편을 운영한 공항을 대상으로 했다.
DFW 공항측은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을 강타한 심각한 폭풍이 항공편 차질의 원인이었다고 해명했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은 5월 중 총 16일간의 뇌우가 발생하여 수많은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취소됐다.
AirHelp가 발표한 2024년 5월 항공편 차질이 발생한 공항 순위는 다음과 같다.
2024년 5월 공항 항공편 차질 순위
- 달라스 포트워스 국제공항(Dallas/Fort Worth International Airport) – 항공편 차질 45.6%
- 휴스턴 조지 부시 인터콘티넨탈 공항(Houston George Bush Intercontinental Airport) – 항공편 차질 40.6%
- 샬럿 더글러스 국제공항(Charlotte Douglas International Airport) – 항공편 차질 37.8%
- 오헤어 국제공항(O’Hare International Airport) – 항공편 차질 34.7%
- 마이애미 국제공항(Miami International Airport) – 항공편 차질 31.7%
- 포트 로더데일-헐리우드 국제공항(Fort Lauderdale-Hollywood International Airport) – 항공편 차질 30.5%
- 올랜도 국제공항(Orlando International Airport) – 항공편 차질 30.5%
- 덴버 국제공항(Denver International Airport) – 항공편 차질 28.7%
-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Hartsfield-Jackson Atlanta International Airport) – 항공편 차질 28.4%
- 로널드 레이건 내셔널 공항(Ronald Reagan National Airport) – 항공편 차질 27.8%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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