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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세 남성이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휴대전화를 판매하려다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달라스 경찰은 총격 용의자로 19세 아마야 메드라노(여. Amaya Medrano)를 체포해 살인혐의로 기소했다.
사건이 벌어진 건 지난 11월 8일(금) 오후 3시경.
달라스 경찰은 오클리프(Oak Cliff) 지역의 한 주유소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총상을 입은 아흐마드 알카라프(Ahmad Alkhalaf. 66) 씨를 발견,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FOX 4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는 페이스북 마켓 플레이스(Facebook Market Place)를 통해 아이폰 15를 중고거래하려다 변을 당했다.
감시 카메라 영상에는 용의자인 아마야 메드라노가 피해자를 쏘고 도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경찰은 피해자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해 체포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메드라노는 2023년에 한 남성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유죄를 인정받아 5년의 보호관찰을 받고 있었다.
현재 메드라노는 달라스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으며, 보석금은 100만 달러로 책정됐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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