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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목) 오전 DFW공항에 남아있는 의심스런 가방 때문에 터미널A 일부지역이 일시 폐쇄됐다.
경찰당국이 의심스런 파란 가방을 조사하기 시작한 건 오전 11시경.
유사시를 대비해 경찰은 수하물을 찾는 A15 Baggage Claim 인근과 터미널 A로 진입하는 도로를 차단했다.
경찰당국이 주변도로와 주차공간을 안전하게 유지하는 동안 현장에서는 이동 가능한 크기의 폭탄이 든 것으로 의심되는 파란색 배낭에 대한 본격적인 수색이 진행됐다.
조사가 진행된 두시간 여동안 DFW 공항을 찾은 여행자들은 터미널 A 도착장에 접근하지 못해 아랫층 입출구를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위험 가방에 대한 조사는 오후 1시경 만료됐으며, 모든 수색이 끝난 직후 터미널 A는 정상복귀됐다.
경찰은 가방과 내용물, 의심스런 배낭이 방치된 정황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