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관장 추천 필요 … 9월 1일부터 임기 시작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 운영위원회가 지난 24일(목)부터 27일(일)까지 워싱턴 DC에서 개최됐다.
민주평통 해외 사업 추진 및 방향성에 대해 다각도의 의견교환이 이뤄진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달라스 협의회 유석찬 회장을 비롯한 미주 20개 지역 협의회장과 황인성 민주평통 사무처장, 황원균 미주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제19기 민주평통 자문위원 위촉일정에 관한 일정도 공유됐다.
올해 9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제19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은 국민 대표성을 강화하고 세부 인선기준을 마련해 통일활동에 실질적인 참여가 가능한 인사가 인선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3월과 4월 중으로 제19기 민주평통 자문위원 추천을 완료한 후, 심의를 거쳐 8월경 대통령 임명을 받게 된다. 해외 자문위원은 해당 지역 관할 공관장 추천으로 인선한다.
오는 8월 31일 임기를 마치는 제18기 민주평통 해외 자문위원은 전 세계 122개국에 3,630명이 활동중이며 이 중 달라스 협의회는 59명의 자문위원을 두고 있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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