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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토) 취임식 참여로 공식화
제29대 달라스 한인상공회(회장 김현겸)가 강영기 회장 체제와 김선엽 회장 체제로 양분된 미주상의총연 중 김선엽 회장과 손을 잡았다.
달라스 한인 상공회 김현겸 회장은 지난 4일(토) 새롭게 출범한 김선엽 회장 체제 지지를 공식화했다.
뉴욕에서 열린 김선엽 회장 취임식에 직접 참석한 김현겸 회장은 미주 상의총연의 정상화를 촉구하며 한인 상공인들의 결집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의총연 활동에 적극적으로 합류할 뜻을 피력했다.
둘로 쪼개진 상의총연의 다른 축이 달라스를 거점으로 한 강영기 회장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달라스 상공회의 김선엽 회장 체제 지지는 의미하는 바가 크다.
전국 조직인 총연합회가 지역 상공회의 연합체인 만큼, 달라스 챕터의 지지 조차 받지 못하는 ‘총회장’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달라스 한인상공회가 상의총연 분규사태 발발 이후 지지 입장을 공식화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뉴욕=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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