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W 국제공항에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면 출국 보안검색대의 대기시간을 미리 알 수 있게 됐다.
DFW 공항은 최근 스마트폰 어프리케이션에 DFW 국제공항 내 16개 보안 검색대(Security Checkpoints)의 예상 대기시간을 미리 알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는 미국내 공항 중에서도 가장 처음 시도된 선진적인 시스템이다.
‘DFW Airport’ 앱에 신설된 해당 기능은 ‘View Security Wait Times’ 버튼을 클릭해서 확인할 수 있다. 보안검색대에 설치된 센서가 이용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정확한 대기시간 추정치를 산출해 정보를 제공한다.
‘DFW Airport’앱은 애플 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이미 휴대폰에 ‘DFW Airport’가 설치돼 있다면 간단한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DFW Airport’ 앱에 장착된 ‘모바일 여권’기능을 활용할 경우 미국과 캐나다 여행객들은 스마트폰으로 세관신고 정보를 손쉽게 제출할 수 있어 입국심사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착륙 및 이륙 항공편 검색 △주정차 규정 및 가격 안내 △주차장 선불 결제 △공항 쇼핑 및 음식점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각 터미널 주차규정, DFW Airport 앱 소개 등 일부 메뉴는 한글 서비스가 실행중이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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