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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비해 상반기 7% 포인트 하락, 전국 6위 기록
달라스-포트워스가 최근 닷지 데이터&분석이 조사한 광역권 도시 전국 상업용 건물 및 공동주택 건축율에서 6위에 선정, 최근 증가추세를 기록한 것과 달리 다소 주춤하고 있다고 달라스모닝뉴스가 보도했다.
북텍사스 건축 착공 현황은 올해 상반기 34억 달러 규모로 지난해에 비해 7% 하락했다. 뉴욕은 15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하며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상업용 건축률을 기록했지만 지난해에 비해 감소했다. 마이에미와 휴스턴도 작년과 비교해 현재까지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전국적으로 보이는 상업용 건물 건축 감소는 전체 경기 침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공동주택과 사무실 건설은 여전히 확장 중이며, 호텔 등 숙박업소 등의 공사도 지속되고 있다. 반면 물류 창고 건축은 전체적으로 감소하기 시작했고, 상가 공사도 현저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달라스-포트워스 지역의 경우 지난해와 비교해 공용주택의 경우 22% 하락했고, 상업용 건물의 경우 사무실 건축 51% 증가에 힘 입어 오히려 4% 증가세를 보였다. 호텔 건설은 21% 증가했고, 소매업 건물은 29% 감소, 창고 건축은 36% 하락세를 기록했다.
조훈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