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코리안 페스티벌 평가회 및 감사의 자리 성황
200여명의 봉사자들에게 일일히 감사패 전달
“2019 코리안 페스티벌의 가장 큰 성과는 ‘하나됨’이다. 하나됨의 힘을 보여준 한인사회 모두가 주인공이다.”
하루 유동관객 10만명을 훌쩍 넘기며 명실상부 미주 한인사회 최대의 한국문화축제로 발돋움한 코리안 페스티벌이 달라스 한인 동포들과 함께 성공개최를 축하하는 감사의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6일(월) 수라식당 대연회홀에서 열린 ‘코리안 페스티벌 평가회 및 감사의 자리’는 땀흘린 이들이 서로의 수고에 박수갈채를 보내는 훈훈한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선수가 참석에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코리안 페스티벌 성공의 힘은 ‘하나됨’
이날 행사에서 2019 코리안 페스티벌 대회장인 유석찬 회장(제37대 한인회장,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장)은 ‘하나됨의 기적’을 강조하며 한인사회의 역량과 한국문화의 우수성, 한국인의 역동성을 알리는데 힘을 더한 한인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올해 2월 주 달라스 출장소에 부임해 코리안 페스티벌의 위용을 처음으로 직접 경험한 홍성래 소장은 “기대와 상상을 초월하는 행사였다. 모든 면에서 완벽했다”는 감탄을 쏟아냈다.
홍성래 소장은 장재복 공공외교 대사 등 대한민국 외교부 본부에서 파견한 대표단이 직접 이번 행사에 참가한 후 “문화 공공외교의 진수이자 정석을 보여준 행사”라며 극찬한 사실을 전하며 “코리안 페스티벌은 동포사회 전체가 하나되어 이뤄낸 결과”라며 달라스 한인사회의 결집된 힘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위원회는 『함께 걸은 만큼, 함께 노력한 만큼, 함께 땀흘린 만큼 한인사회는 큰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2019 코리안 페스티벌의 가장 큰 성과는 ‘하나됨’입니다. 하나됨의 힘을 보여주신 ○○○ 님이 주인공이십니다. 함께 해주신 ○○○님께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감사패를 200여명의 봉사자에게 수여해, 참가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