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기독대학교 미주 후원회장 추대
“대한민국 교육 미래 발전의 마중물 역할”
M&P 엔터프라이즈 그룹 최명섭 회장이 서울기독대학교(총장 이강평)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6일 서울 AW 컨벤션센터 크리스탈홀에서 열린 학위 수여식에서는 한양대학교 김종량 이사장과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농구팀을 지도하고 있는 추일승 감독이 축사를 전했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서는 최명섭 회장을 서울기독대학교 미주후원회장 추대하는 순서도 함께 진행됐다.
서울기독대학교와 최명섭 회장과의 인연은 사제지간인 이강평 총장과의 신의에서 비롯된다. 대한민국 그리스도의 교회 대표 목회자인 이강평 총장은 한양대학교 체육대학장, 국제 협력처장 교육대학원장을 거쳤으며 1988년 서울올림픽 정책연구실장과 대한올림픽위원회 사무총장을 역임한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발전의 산증인이다.
이강평 총장의 한양대학교 제자인 최명섭 회장은 지난 11월 킹스대학과의 교류협력 체결 타진을 위해 이강평 총장이 달라스를 방문했을 당시, 서울기독대학교 미주후원회 발족을 추진한 바 있다.
최명섭 회장은 “미주 후원회가 대한민국 체육계의 큰 산이자 체육인들의 롤모델격인 이강평 총장님의 교육정신을 적극 지지하고,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 발전에 마중물 역할을 하길 바란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텍사스 태권도 연합회 회장과 북텍사스 한양대학교 총동문회 회장을 역임한 최명섭 회장은 현재 M&P 엔터프라이즈 그룹 CEO다. 최근에는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새디 밸리 컨트리 클럽(Shady valley country club)을 인수, 기업의 다각화로 사업영역을 확장중이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xt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