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강력 범죄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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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라스 경찰국, 강력범죄 단속 ‘실효’
  • 폭력범죄 줄고, 지명수배범 체포 늘어
  • 살인 및 가중범죄 증가율도 낮아져

 

13일(월) 새벽 2시 30분경, 흰 셔츠에 반바지를 입은 체격좋은 남성이 업타운 달라스(Uptown Dallas) 도로 한복판에 서 있다. 탕탕탕. 어딘가를 향해 여러 발의 총을 발사한 남성은 재빨리 덤불 속으로 권총을 던진 후 현장에서 도망쳤다.

업타운 달라스(Uptown Dallas)에 위치한 맥키니 애비뉴(McKinney Avenue)에서 찍힌 이 영상은 13일(월) SNS을 타고 퍼져나가며 강력범죄의 공포를 여실히 증명했다.

영상을 찍은 클레어 캐틀린(Claire Catlin) 씨는 NBCDFW와의 인터뷰에서 “평균 일주일에 한번은 자동차 사고, 총격, 싸움 등이 일어난다. 만일에 대비해 전화기를 항상 옆에 둔다”며 불안함을 감추지 않았다.

다행히 인근지역에서 술집 폐쇄를 위해 배치된 경찰관들이 총소리를 듣고 즉각적으로 대응, 빠르게 범인을 체포하는데 성공했다. 

경찰이 총격범을 신속하게 검거할 수 있었던 데는 보강된 경찰인력 강화 덕분이다. 

달라스 경찰국은 지난 5월부터 강력범죄 집중단속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달라스 경찰국 에디 가르시아 국장은 범죄 다발지역에 순찰대와 경찰인력을 집중배치한 바 있다.

강력범죄를 줄이기 위한 경찰국의 노력은 수치로 실효를 입증했다. 달라스 시의 폭력범죄는 감소했고 지명수배범 체포는 늘어났다. 

지난 13일(월) 달라스 경찰국이 발표한  2021년 9월 12일까지의 범죄발생 기록을 살펴보면 폭력 및 재산 범죄를 포함한 강력범죄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44% 감소했다. 

같은 기간 살인사건은 8.43%, 가중처벌이 적용된 폭력범죄(가정폭력 제외)는 4.35% 늘어났으나, 이는 지난 1년간 꾸준히 증가해온 증가율에 비하면 다소 낮아진 수치다.

지난 석달간 실시한 강력범죄 집중단속에 성과를 얻은 가르시아 국장은 지역내 11곳의 범죄다발지역을 대상으로 2단계 강력범죄 대응조치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력범죄 감소를 위한 가장 절실한 지원은 경찰 병력 증가다. 그러나 여전히 경찰은 인력부족에 허덕이고 있다. 현재 달라스 경찰국의 경찰인원은 약 3,100명. 10년전인 2011년 최고치(3,690명)보다 500명 이상 적다. 

현재 달라스 시의회 예산안에는 250명의 경찰병력 확충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직을 그만두는 인력을 감안할 때 전체 인원은 여전히 지금과 비슷하거나 이보다 적을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최윤주 기자 choi@koreatimest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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