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텍사스 코로나 병상 점유율 “35%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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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은 병상 75개뿐…ICP 점유율 96% 도달
  • 전체 중환자 중 35-37%가 코로나 환자
  • 어린이 환자도 증가…하루만에 10% 급증

 

텍사스 전역의 코로나 19 확산이 위험 수위를 넘어서고 있다. 위험을 경고하는 확연한 신호는 급증하는 중환자수다. 

지난 7일(토) 북텍사스 전역 19개 카운티에 걸친 외상서비스 E구역 내 중환자는 총 2,138명이다. 한 달 전인 7월 7일 환자수는 450명에 불과했다. 

북텍사스 전역에 남은 병상은 75개밖에 되지 않는다. 달라스 포트워스 병원위원회 회장이자 CEO인 스티븐(Stephen Love) 러브 박사는 북텍사스내 병원의 중환자실 점유율이 96%에 이른다고 밝혔다. 교통사고로 중환자가 발생하더라도 들어갈 병상이 없다는 결론이다. 

팬데믹 이후 코로나 19 환자 병상 점유율 15%는 경제 봉쇄령의 기준점이 되어 왔다. 현재 외상서비스 E구역 내 중환자실 환자 중 35-37%가 코로나 19 환자다. 

병상점유율 15%의 기준점을 2배 이상 훌쩍 넘었음에도 그렉 애보트 주지사는 ‘마스크 착용 금지’라는 무책임한 행정명령을 고수하는 중이다. 

문제는 젊은 코로나 19 환자의 증가다. 러브 박사에 따르면 중환자실의 대다수 환자가 “20대-40대”다. 그는 “기저질환이 없는 젊은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우려했다. 

어린이들의 코로나 19 심각성도 증가추세다. 북텍사스 어린이병원은 불과 하루 만에 10% 증가한 56명의 코로나 19 환자를 치료중이다. 한 달 전에 비해 4배 가까이 급증한 수치다. 

현재 북텍사스에 입원한 코로나 19 환자 대다수는 백신 미접종자이고, 백신 완료자의 경우 고연령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러브 박사는 “문제는 델타 변종이 아니라, 백신 접종”이라며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러시안 룰렛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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